[모듈러 건축 새 지평 연다] (주)엠쓰리시스템즈
‘모듈러 건축 플랫폼’ 앞세워 건설혁신 앞장선다
조달청 등록 ‘친환경 모듈러 그린스마트 임시교사 [M스쿨]’ 혁신제품 ‘성과’
탄소제로 주택 공동개발 연내 출시… 탄소배출 절감 모듈러 건축 탄생 ‘예고’
한샘·그림쇼 아키텍츠 등 국내외 기업과 협력… 건축·디자인 등 산업혁신 견인
‘용인 어셈블빌딩’ 3일만에 조립 ‘화제’ 모듈러 건축 새 지평… 미래 모델 제시
M3시스템즈가 모듈러 건축 플랫폼을 활용, 현장에서 3일만에 시공한 용인시 기흥구의 업무용시설 ‘어셈블빌딩’.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BIM과 DfMA 기반의 프리미엄 모듈러건축 통합플랫폼 서비스 기업 (주)엠쓰리시스템즈(대표이사 김인한(경희대학교 교수)/이하 M3시스템즈)가 모듈러 건축의 새 지평을 열고 건설혁신에 매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M3시스템즈는 ‘Manufactured Modular via Meta-X Systems’의 약자로 첨단 BIM통합형 DfMA 기술을 보유한 모듈러건축 통합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M3시스템즈의 기술력은 이미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친환경 모듈러 그린스마트 임시교사 [M스쿨]’로 특수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유도한 것은 물론 탄소제도 주택 공동개발, 가구·인테리어 대기업인 한샘과 모듈러 건축용 인테리어도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며 건설산업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건축박람회에서 선보인 M3시스템즈의 ‘M-house’는 모듈 간 구조적 접합이 검증된 특허 제품을 사용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조립과 해체 이동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모듈을 맞춤형으로 확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택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온라인 M3 플랫폼을 통해 고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자동화 기술로 제시, 설계·제조·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M3시스템즈는 주택, 교실, 오피스 뿐만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모듈러 시장 선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건설혁신의 꿈 실현한다
지난 2021년 창립한 M3시스템즈는 모듈러 건축업계에서는 신생기업이지만 그 창업 전에 오랜 준비가 있었다. 창립자인 김인한 대표이사는 영국대학에서 AI를 가르친 뒤 1996년부터 경희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으로, 여러 학회와 협회를 설립하고 건축분야의 디지털 트윈 기술인 BIM을 한국에 도입했다. 일찍이 AI와 BIM의 접목을 일생의 과제로 삼았다.
특히 김 교수는 오래전부터 건설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조화, 자동화, 첨단화돼야 할 것을 제안하며 다각적인 방안 실현으로 성과를 창출, 대한민국 BIM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건축물 건립은 수많은 사람들이 비용, 기간, 안전에 관한 어려움에 직면하는데 이는 관련정보의 비대칭과 업체 간의 단절 때문에 도출된다. 또 건축주, 건축사, 건설사 간에 잦은 분쟁 및 피해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 건설업계는 공기지연, 부실공사, 비용증가라는 고질적인 문제에 더해 현재 인력부족, 안전사고 및 탄소배출 등의 문제까지 부각돼 건설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누구나 더 빨리, 더 쉽게, 더 만족스럽게 지을 수 있으려면 설계, 제조, 시공, 유지관리의 전 과정에서 수요자와 생산자 모두가 플랫폼에서 투명한 정보와 통합적 구조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같은 시대적 요구에 능동 대응하고 있는 M3시스템즈는 DfMA(Design for Manufacture and Assembly) 기반의 특화된 제조화 건축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며 미래 건축을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 前 Google 클라우드 및 AutoDesk 한국 대표를 역임한 최기영 현 CVO가 함께 하며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빈틈없이 설계돼 공장에서 안전하게 제작, 현장에 옮겨져 순식간에 설치되는 고품질 모듈러 건축물이 지속 확대되는 현재 미래 건설을 앞당기는 M3시스템즈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 고품질 모듈러 공급… 경쟁력 자랑
M3시스템즈는 모듈러 제품과 서비스에서 생산효율 뿐만아니라 품질에서도 우위를 자랑하고 있다.
M3시스템즈는 다수의 임대·협력공장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급망 관리를 통한 생산규모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원활한 주문처리와 완공을 위한 제조업체를 배정·관리하고 자재를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생산규모 확장을 위해 기존 모듈러 제조공급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BIM 및 플랫폼 데이터로써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파트너사들의 생산관리 계획에 반영하며, ‘부품/반제품/OEM/ODM’ 네 개 수준에서 제조파트너들을 확보했다.
이같은 M3시스템즈의 노력은 직영생산역량을 갖추고 품질성능을 확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M3시스템즈의 조달청 등록 혁신제품인 ‘친환경 모듈러 그린스마트 임시교사 [M스쿨]’은 기존 시중 제품들과 달리 가설건축물 수준의 내진성능을 특수건축물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M스쿨]은 간편 접합해체가 가능한 접합철물(긴결 브라켓)을 적용했다. 환기성능을 강화한데다 탈부착형 외장패널, 선택가능한 내부벽체를 통해 모듈러 건축의 장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M3시스템즈는 [M스쿨]로 학교시설의 맞춤형 모듈러 보급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오피스 모듈러 건물도 모듈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듈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품질혁신의 또 다른 사례는 탄소제로 주택 공동개발이다. M3시스템즈는 한국패시브협회 및 3개 회사와 기밀, 단열 등 모듈러 건축의 성능을 확보하고 냉난방통합설비를 맞춤형으로 장착하는 모듈러 유형들을 공동개발 중으로,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운영상의 탄소배출 절감에 제작·시공 상의 내포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를 더하면 일반건축 대비 더욱더 지속가능한 방식을 입증, 업계 또다른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M3시스템즈는 업무용 건축물의 모듈화 건립 등 품질혁신을 위한 실험적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M3시스템즈가 수행한 용인시 기흥구의 어셈블빌딩은 총 30개의 모듈을 단 3일 만에 조립해 화제를 모았다. 7가지 모듈 간 수직수평접합물을 사용했고 내화, 단열, 기밀, 방수 등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들을 개발해 적용했다. 모듈화 어셈블빌딩의 성공수행으로 모듈화 오피스빌딩 공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가구·인테리어 대기업인 한샘과 모듈러 건축용 인테리어도 공동개발하고 있어 개방형 플랫폼에 대한 M3시스템즈의 강한 신념을 보여준다.
여기에 해외 플랜트 부속건물을 모듈러로 건설하는 과제를 진행하면서 모듈러 건축물의 해상운송과 관련된 노하우와 협력시스템까지 구축했다.
이와함께 M3시스템즈는 영국 건설혁신허브에도 참여하고 있는 그림쇼(Grimshaw) 아키텍츠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모듈러 DfMA를 개선하고 공동사업을 도모하는 등, 해외의 우수기관 및 기업과도 적극 협력하고 있어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발빠른 행보가 한창이다.
M3시스템즈는 모듈러가 건축 혁신,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며 궁극적으로 건설산업 혁신을 위해 기술연구소 연구개발 노력과 함께 자회사 M!(엠팩토리얼)이 디자인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 M3시스템즈, 지속 혁신 ‘승승장구’
M3시스템즈는 창업 이후 지금까지 영업, 연구개발, 제조/서비스 영역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레퍼런스 건축물들을 실험적이고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모듈러 업계에 진입했다. 매출과 수주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주택시장 및 근린생활시설 시장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M3시스템즈는 올해 공업화주택 인정 등을 취득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고품질 모듈러 설계·제작·설치의 핵심인 BIM과 DfMA을 본격 실현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상반기, 직영제조체계를 완성해 가동하는 것이 이에 더해져 설계와 제작에서 모듈러 품질 고도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마케팅 다각화와 투자 유치 등으로 사업을 안정화하고 수익성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동화 생산과 해외생산기지 및 해외마케팅이 필요, 이에대한 준비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M3시스템즈 김인한 대표이사는 “회사의 몸집을 키우기보다 내실 있고 견실한 성장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 공업화주택 인정 등 취득은 물론 마케팅 강화, 투자 유치 등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서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또한 김 대표이사는 “건설혁신은 영국과 싱가폴의 사례처럼 국가차원의 총체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M3시스템즈가 보여주는 것과 같은 개별기업의 시도가 건설산업 혁신에 일익을 담당하며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M3시스템즈가 제주도에 모듈러건축으로 건립한 근린생활시설 전경.
[모듈러 건축 새 지평 연다] (주)엠쓰리시스템즈
‘모듈러 건축 플랫폼’ 앞세워 건설혁신 앞장선다
조달청 등록 ‘친환경 모듈러 그린스마트 임시교사 [M스쿨]’ 혁신제품 ‘성과’
탄소제로 주택 공동개발 연내 출시… 탄소배출 절감 모듈러 건축 탄생 ‘예고’
한샘·그림쇼 아키텍츠 등 국내외 기업과 협력… 건축·디자인 등 산업혁신 견인
‘용인 어셈블빌딩’ 3일만에 조립 ‘화제’ 모듈러 건축 새 지평… 미래 모델 제시
M3시스템즈가 모듈러 건축 플랫폼을 활용, 현장에서 3일만에 시공한 용인시 기흥구의 업무용시설 ‘어셈블빌딩’.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BIM과 DfMA 기반의 프리미엄 모듈러건축 통합플랫폼 서비스 기업 (주)엠쓰리시스템즈(대표이사 김인한(경희대학교 교수)/이하 M3시스템즈)가 모듈러 건축의 새 지평을 열고 건설혁신에 매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M3시스템즈는 ‘Manufactured Modular via Meta-X Systems’의 약자로 첨단 BIM통합형 DfMA 기술을 보유한 모듈러건축 통합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M3시스템즈의 기술력은 이미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친환경 모듈러 그린스마트 임시교사 [M스쿨]’로 특수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유도한 것은 물론 탄소제도 주택 공동개발, 가구·인테리어 대기업인 한샘과 모듈러 건축용 인테리어도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며 건설산업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건축박람회에서 선보인 M3시스템즈의 ‘M-house’는 모듈 간 구조적 접합이 검증된 특허 제품을 사용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조립과 해체 이동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모듈을 맞춤형으로 확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택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온라인 M3 플랫폼을 통해 고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자동화 기술로 제시, 설계·제조·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M3시스템즈는 주택, 교실, 오피스 뿐만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모듈러 시장 선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건설혁신의 꿈 실현한다
지난 2021년 창립한 M3시스템즈는 모듈러 건축업계에서는 신생기업이지만 그 창업 전에 오랜 준비가 있었다. 창립자인 김인한 대표이사는 영국대학에서 AI를 가르친 뒤 1996년부터 경희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으로, 여러 학회와 협회를 설립하고 건축분야의 디지털 트윈 기술인 BIM을 한국에 도입했다. 일찍이 AI와 BIM의 접목을 일생의 과제로 삼았다.
특히 김 교수는 오래전부터 건설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조화, 자동화, 첨단화돼야 할 것을 제안하며 다각적인 방안 실현으로 성과를 창출, 대한민국 BIM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건축물 건립은 수많은 사람들이 비용, 기간, 안전에 관한 어려움에 직면하는데 이는 관련정보의 비대칭과 업체 간의 단절 때문에 도출된다. 또 건축주, 건축사, 건설사 간에 잦은 분쟁 및 피해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 건설업계는 공기지연, 부실공사, 비용증가라는 고질적인 문제에 더해 현재 인력부족, 안전사고 및 탄소배출 등의 문제까지 부각돼 건설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누구나 더 빨리, 더 쉽게, 더 만족스럽게 지을 수 있으려면 설계, 제조, 시공, 유지관리의 전 과정에서 수요자와 생산자 모두가 플랫폼에서 투명한 정보와 통합적 구조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같은 시대적 요구에 능동 대응하고 있는 M3시스템즈는 DfMA(Design for Manufacture and Assembly) 기반의 특화된 제조화 건축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며 미래 건축을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 前 Google 클라우드 및 AutoDesk 한국 대표를 역임한 최기영 현 CVO가 함께 하며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빈틈없이 설계돼 공장에서 안전하게 제작, 현장에 옮겨져 순식간에 설치되는 고품질 모듈러 건축물이 지속 확대되는 현재 미래 건설을 앞당기는 M3시스템즈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 고품질 모듈러 공급… 경쟁력 자랑
M3시스템즈는 모듈러 제품과 서비스에서 생산효율 뿐만아니라 품질에서도 우위를 자랑하고 있다.
M3시스템즈는 다수의 임대·협력공장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급망 관리를 통한 생산규모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원활한 주문처리와 완공을 위한 제조업체를 배정·관리하고 자재를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생산규모 확장을 위해 기존 모듈러 제조공급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BIM 및 플랫폼 데이터로써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파트너사들의 생산관리 계획에 반영하며, ‘부품/반제품/OEM/ODM’ 네 개 수준에서 제조파트너들을 확보했다.
이같은 M3시스템즈의 노력은 직영생산역량을 갖추고 품질성능을 확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M3시스템즈의 조달청 등록 혁신제품인 ‘친환경 모듈러 그린스마트 임시교사 [M스쿨]’은 기존 시중 제품들과 달리 가설건축물 수준의 내진성능을 특수건축물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M스쿨]은 간편 접합해체가 가능한 접합철물(긴결 브라켓)을 적용했다. 환기성능을 강화한데다 탈부착형 외장패널, 선택가능한 내부벽체를 통해 모듈러 건축의 장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M3시스템즈는 [M스쿨]로 학교시설의 맞춤형 모듈러 보급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오피스 모듈러 건물도 모듈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듈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품질혁신의 또 다른 사례는 탄소제로 주택 공동개발이다. M3시스템즈는 한국패시브협회 및 3개 회사와 기밀, 단열 등 모듈러 건축의 성능을 확보하고 냉난방통합설비를 맞춤형으로 장착하는 모듈러 유형들을 공동개발 중으로,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운영상의 탄소배출 절감에 제작·시공 상의 내포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를 더하면 일반건축 대비 더욱더 지속가능한 방식을 입증, 업계 또다른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M3시스템즈는 업무용 건축물의 모듈화 건립 등 품질혁신을 위한 실험적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M3시스템즈가 수행한 용인시 기흥구의 어셈블빌딩은 총 30개의 모듈을 단 3일 만에 조립해 화제를 모았다. 7가지 모듈 간 수직수평접합물을 사용했고 내화, 단열, 기밀, 방수 등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들을 개발해 적용했다. 모듈화 어셈블빌딩의 성공수행으로 모듈화 오피스빌딩 공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가구·인테리어 대기업인 한샘과 모듈러 건축용 인테리어도 공동개발하고 있어 개방형 플랫폼에 대한 M3시스템즈의 강한 신념을 보여준다.
여기에 해외 플랜트 부속건물을 모듈러로 건설하는 과제를 진행하면서 모듈러 건축물의 해상운송과 관련된 노하우와 협력시스템까지 구축했다.
이와함께 M3시스템즈는 영국 건설혁신허브에도 참여하고 있는 그림쇼(Grimshaw) 아키텍츠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모듈러 DfMA를 개선하고 공동사업을 도모하는 등, 해외의 우수기관 및 기업과도 적극 협력하고 있어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발빠른 행보가 한창이다.
M3시스템즈는 모듈러가 건축 혁신,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며 궁극적으로 건설산업 혁신을 위해 기술연구소 연구개발 노력과 함께 자회사 M!(엠팩토리얼)이 디자인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 M3시스템즈, 지속 혁신 ‘승승장구’
M3시스템즈는 창업 이후 지금까지 영업, 연구개발, 제조/서비스 영역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레퍼런스 건축물들을 실험적이고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모듈러 업계에 진입했다. 매출과 수주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주택시장 및 근린생활시설 시장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M3시스템즈는 올해 공업화주택 인정 등을 취득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고품질 모듈러 설계·제작·설치의 핵심인 BIM과 DfMA을 본격 실현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상반기, 직영제조체계를 완성해 가동하는 것이 이에 더해져 설계와 제작에서 모듈러 품질 고도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마케팅 다각화와 투자 유치 등으로 사업을 안정화하고 수익성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동화 생산과 해외생산기지 및 해외마케팅이 필요, 이에대한 준비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M3시스템즈 김인한 대표이사는 “회사의 몸집을 키우기보다 내실 있고 견실한 성장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 공업화주택 인정 등 취득은 물론 마케팅 강화, 투자 유치 등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서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또한 김 대표이사는 “건설혁신은 영국과 싱가폴의 사례처럼 국가차원의 총체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M3시스템즈가 보여주는 것과 같은 개별기업의 시도가 건설산업 혁신에 일익을 담당하며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M3시스템즈가 제주도에 모듈러건축으로 건립한 근린생활시설 전경.